행정 사각지대 해소 위해 적극적인 소통행정 펼쳐
[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광양시는 지난 11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8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에서 광양읍이 1위로 선정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광양읍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18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에서 1위로 선정돼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광양시] |
이번 평가는 행정의 최일선인 전남 22개 시·군 27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라남도는 문화유산․관광시설 관리, 복지행정실천, 주민소통 등 일선행정의 10개 분야 25개 지표에 대해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검증, 3차 사례발표 평가를 거쳐 심사가 이뤄졌다. 대상을 차지한 광양읍은 상과 함께 상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 받는다.
광양읍은 선진 안전문화 운동 전개,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훈훈한 공동체 만들기 사업 등 맞춤형 복지 실천과 재해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행정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십시일반 사랑愛 냉장고’, ‘우리 동네 꿈나무 소원 하나 들어주기’, ‘민관협력 사랑愛 집수리’ 등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복지시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광양읍 동∙서천변을 비롯한 도심 속 공한지, 도로변 유휴 부지를 정비해 사계절 꽃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를 연중 추진해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그동안 주민들 노력의 결과가 성과를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정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다함께 잘사는 행복 1번지 광양읍’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