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대학교가 거점국립대학 최초로 대학의 최고 심의‧자문기구인 ‘대학평의원회’를 구성했다.
대학평의원회는 대학발전계획, 학칙 제정 및 개정, 교육에 관한 중요사항으로서 심의를 요구하는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하고, 교육과정 운영, 대학헌장의 제정 및 개정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이 이성덕 대학평의원회 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충북대] |
12일 충북대에 따르면 내부위원 13명, 외부위원 2명으로 총 15명의 대학평의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0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평의원의 임기는 2년(단, 학생 평의원은 1년)이며 내부위원은 교원 7명, 직원 3명, 학사주무관 1명, 학생 2명으로 구성됐다.
이성덕 대학평의원회 의장은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충북대학교가 지역의 거점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더 나아가 대학의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대학평의원회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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