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드(JaDE)'로 근로시간·급여·근태 프로세스 정교화 지원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AI x HR 테크 기업 휴먼컨설팅그룹(대표 박재현, 이하 HCG)은 최근 포괄임금제 개편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이 HR 시스템을 재점검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근로시간의 정확한 산정과 투명한 임금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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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CG의 HR 플랫폼 '제이드(JaDE)' 구동화면 [사진=휴먼컨설팅그룹 제공] |
최근 기업들은 ▲근로시간 기록의 객관성과 정확성 ▲연장·휴일근로 사전 승인 절차 ▲근무 형태별 급여 산정 기준 ▲급여 산정 자동화 등 HR 운영 전반의 구조적 적정성을 다시 살펴보고 있다. 다양한 근무 형태와 임금 항목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기존 HR 시스템이 이를 충분히 반영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 체크포인트다.
제도 변화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기업은 제도·규정 변경을 시스템에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플랫폼에 관심을 갖고 있다. 표준형 솔루션만으로는 업종·직군·조직별 특수성을 모두 담기 어렵기 때문이다.
HCG의 HR 플랫폼 '제이드(JaDE)'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 가능한 솔루션으로, 기업의 법적 요구 사항과 제도적 특성을 시스템 설정만으로 상당 부분 반영할 수 있다.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근태·급여·평가·신청·승인 등 HR 핵심 기능을 통합 제공하고, 다양한 임금 항목과 근로 형태를 조합할 수 있어 기업별 급여 규정에 맞춘 자동 계산이 가능하다. 또 연장 근로 사전 승인 및 전자 결재 연계, 지문 인식·출입 카드·PC-OFF 등 출퇴근 방식 연동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근로시간 관리와 급여 산정의 정확성을 높이고, 제도 변경 발생 시 신속하게 시스템에 반영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근로시간 초과 발생 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 근태 신청·승인 흐름을 자동화하는 프로세스 구조, 검증을 위한 데이터 연계 기능도 갖추고 있어 HR 담당자의 검토·정산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HCG 허욱 전무는 "포괄임금제 논의는 기업이 '근로시간 관리 체계'를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는지 점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업종·규모·조직 구조가 모두 다른 기업 환경을 고려하면, 기업 고유의 규정과 운영 방식을 유연하게 담을 수 있는 HR 플랫폼이 앞으로 더욱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