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각산 정상일원의 경관조성을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사업은 사천바다케이블카 상부역사인 각산 정류장에서부터 전망대 구간으로 2017년, 2018년 두 차례 사업을 추진했었다. 특히 케이블카 개장 이후 우리시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연차별 계획 수립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 사천시 각산 정상 일원에 만개한 진달래꽃 [사진=사천시] 2019.4.11 |
각산정산 산책로 주변으로 경관을 저해하는 산림병해충 피해 고사목, 소나무 및 활잡목에 대해 11ha에 걸쳐 485여 본을 솎아베기와 자생중인 진달래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1.5ha, 사업비 75백만 원을 투입하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경관조성 사업을 통해 등산로 이용객들이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보다 쉽게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사업은 각산의 수려한 경관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것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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