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전자가 LG 프라엘(LG Pra.L) ‘초음파 클렌저’를 8일 국내에 출시했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  제품 이미지 [사진=LG전자]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더마 LED 마스크’(LED 마스크), ‘토탈 리프트 업 케어’(탄력 관리), ‘갈바닉 이온 부스터’(화장품 흡수 촉진), ‘듀얼 모션 클렌저’(클렌징) 4종에 이은 LG 프라엘의 다섯 번째 제품이다.

LG전자는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를 출시해 클렌저 라인업을 확대한다. 클렌저 구매 고객은 취향과 성향에 따라 선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미세모 타입 선호 고객은 ‘듀얼 모션 클렌저’를, 실리콘 진동 타입 선호 고객은 신제품 ‘초음파 클렌저’를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미세먼지로 고객들이 피부 자극은 적고 세정력을 높인 클렌저를 찾고 있음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가 피부에 흡착되면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꼼꼼한 세안이 필수라는 것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는 초음파 진동으로 피부 각질층을 부드럽게 흔들어 균열을 내고 세안 용액에 기포를 만든다. 발생한 기포는 피부 속 깊이 있는 미세먼지, 노폐물과 결합한다. 파워 스핀 브러시는 미세진동으로 노폐물을 피부 밖으로 끄집어내 깨끗하고 맑은 피부를 만든다. 이 제품은 초당 37만 회에 달하는 초음파 진동과 분당 4200회의 브러시 미세진동으로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세밀하게 제거한다.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의 브러시 소재는 국제표준 규격(ISO 10993)에 따른 피부 접촉 관련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실리콘이다. 초음파 헤드는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인체 이식용 소재를 사용했다. 또 방수 등급 IPX7로 샤워 중에도 사용 가능하고 흐르는 물에 씻을 수 있다.

출시 가격은 27만9000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근 미세먼지, 황사와 같은 환경 이슈로 클렌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LG 프라엘 ‘초음파 클렌저’로 홈 뷰티 시장을 지속 공략하겠다”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