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정은, 최고인민회의 앞두고 대성백화점 현지지도

기사입력 : 2019년04월08일 08:29

최종수정 : 2019년04월08일 08:2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도 시민들에게 질좋은 식료품 등 더 많이 보장"
"질 좋은 필수품으로 인민 생활 편의 보장해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일 최고인민회의를 앞두고 연일 경제 행보에 나서고 있다. 8일에는 개업을 앞둔 대성백화점을 현지지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과 최룡해·안정수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및 부부장들과 국무위원회 및 관계 부문 일꾼들은 대성 백화점을 방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개점을 앞둔 대성백화점을 현지지도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김 위원장은 매 층의 매장들을 돌아보며 백화점 개건 및 증축 공사와 상품 전시 상태 등 상업봉사 준비 실태를 살펴보고 "현대판 백화점이 꾸려진 결과 수도시민들에게 질 좋은 갖가지 식료품들과 의복, 신발, 가정용품과 일용잡화들, 학용품과 문화용품들을 더 많이 보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와 함께 "백화점의 모든 요소들을 당에서 비준해준 형성안의 요구대로 시공을 잘하고 구매자들의 편의를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할 수 있게 꾸렸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날로 높아가는 우리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킬 수 있게 질 좋은 생활 필수품들과 대중 소비품들을 충분히 마련해놓고 팔아 인민들의 생활상 편의를 보장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앞선 6일자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건설장을 현지 지도하면서 "양덕군에 꾸리고있는 온천관광지구 주변에 스키장까지 건설하여 낮에는 스키를 타고 저녁에는 온천욕을 하면서 휴식하면 인민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고,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 건설장을 현지 지도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이 인민의 생활을 나아지게 하겠다는 약속 이후에도 대북 제재가 유지되면서 북한 인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김 위원장의 권력 기반을 강력하지만, 지난 2월 28일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북한에서도 불만이 올라올 수 있다.

김 위원장은 2기 권력이 탄생하는 11일 최고위원민회의를 앞두고 연이어 관광과 인민의 삶의 질 관련 산업 시찰을 통해 국내 불만을 잠재우고 경제 발전에 대한 희망을 주기 위한 행보를 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