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및 동해, 강릉에 1.1만병씩 전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고성·속초 산불 재난지역에 병물 ‘아리수’ 3만3000병을 재난 지역 주민과 진화 작업 및 봉사 인력에 긴급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병물 아리수는 350ml 용량으로 오전 10시 영등포정수센터 병물공장을 출발해 고성군천 재난상황실과 동해시청 재난상황실, 강릉시청 옥계면 상황실 등 세 곳에 각각 1만1000병씩 전달됐다.
서울시는 재난지역 인근 시·군에서 병물 지원요청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에 맞춰 상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고성=뉴스핌] 이형석 기자 = 5일 오후 고성 산불의 최초 발화지점으로 알려진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에 위치한 전봇대 개폐기의 전선이 끊어져 있다. 2019.04.05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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