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심민 임실군수가 5일 관내 시설물에 대해 합동 안점점검을 실시하는 등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행정에 나섰다.
심민 군수는 이날 현장점검에서 군청 건설과, 안전관리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강진면 갈담리 강서마을 소재 강동교 및 교량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임실군 심민 군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방문 모습[사진=임실군청] |
교각 및 바닥 균열 상태 등 시설물을 직접 점검한 심 군수는 안전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발생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마무리하고 점검결과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안전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위험시설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임실군을 만들기 위해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2월 18일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 약 305개소를 민관 합동점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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