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국내 사망원인 4위 폐렴…"고령자·만성질환자 적극 접종해야"

기사입력 : 2019년04월05일 13:39

최종수정 : 2019년04월05일 13: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국화이자제약 5일 '2019 프리베나13 백신클래스' 개최
"2006년 국내 사망원인 9.3%였던 폐렴 2016년는 32.2%"

[서울=뉴스핌] 박다영 수습기자 = 2006년 국내 사망원인 10위에 그쳤던 폐렴은 10년 새 4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진한 가톨릭의대 백신바이오 연구소장(대한백신학회 회장). [사진=박다영 수습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은 5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센터포인트 광화문 센터에서 '2019 프리베나13 백신클래스'를 열고 성인 만성질환자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만성질환자에서의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맡은 강진한 가톨릭의대 백신바이오 연구소장(대한백신학회 회장)은 "전세계 폐렴구균 발생율이 높은 3대 국가는 대한민국, 스페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고 말했다.

강 소장은 특히 우리나라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006년 국내 사망원인 중 9.3%에 그쳤던 폐렴이 2016년에는 32.2%로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강 소장은 "소아와 달리 성인 폐렴은 사망으로 이어진다"며 "폐렴구균 폐렴의 고위험군에 적극 접종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폐렴구균 폐렴의 고위험군에는 기저질환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환자 등이 있다.

강 소장에 따르면 기저질환인 천식이 있는 환자는 폐렴구군 폐렴 위험도가 건강한 성인 대비 최대 5.9배 크다. 만성 폐질환 환자와 만성 심질환 환자도 건강한 성인에 비해 폐렴구균 폐렴에 걸릴 위험도가 각각 최대 9.8배, 5.1배 가량 크다.

강 소장은 "미국에서는 65세 이상 성인에게 두 가지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65세 이상 고연령자들이 높은 항체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성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