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통합 지지를 통해 암 치유 효과를 강화하고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모든 재가 암 환자 또는 가족으로 인원은 1기 20명, 2기 20명이다.
대상자 우선순위는 1순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순위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 3순위 기타 희망자 순으로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진주시 보건소 전경[사진=진주시] 2019.4.5 |
프로그램은 15일부터 6월 21일까지(주3회, 10주간)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상봉동 소재)에서 운영되며, 1기는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기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프로그램은 암의 이해, 치료방법, 증상관리, 스트레스 관리, 영양관리, 활력운동교실 등 암 관리 방향과 예방법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다. 정기적으로 자조모임에 참여하면 경험공유와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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