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스핌] 최관호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4일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325여 세대의 노후 불량전기설비 개선, 안전진단 등 전기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청군 청사 전경 [사진=산청군] 2019.4.4 |
전기개선사업은 안전진단과 노후시설을 개선으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생활불편을 해소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사업을 의뢰해 5월말까지 누전차단기, 노후 전선 및 콘센트 교체, 고효율조명등 설치 등을 추진·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의 노후 불량 전기시설을 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불편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 군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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