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을 운영한다.
4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영농기술 습득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내달부터 신규 농업인 선도 농가를 방문해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도 농가 현장실습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선도 농업인을 멘토·멘티로 지정하고 영농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영농기술 습득, 정착과정 상담 등을 통해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방식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 농촌으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인과 만 40세 미만 청·장년이다.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멘토 8명, 멘티 8명 등 총 16명을 선정한다. 5개월 간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실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실습 교육이 초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