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커넥티비티, 전동화 부분 투자 확대
[서울=뉴스핌] 이현성 수습기자 = 현대모비스의 1분기 영업익이 5258억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글로벌 자동차산업의 변화 등으로 앞으로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사진=sk증권] |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현대모비스의 1분기 실적을 매출액 8조2000억원, 영업이익 5258억원, 당기순이익 4739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전년대비 각각 0.1%, 16.9%, 2.8% 높아진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주가치제고에서 밝혔듯이 향후 자율주행과 커넥티비티, 전동화 부문에서의 투자확대를 통해 기술제휴과 경쟁력 강화, 고객확보 진행이 예상된다"며 "자동차산업의 빠른 변화에서 현대모비스의 중요도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신년사와 세계가전전시회(CES)에서 현대차그룹의 미래기술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되며 현대모비스의 역할은 보다 중요해졌다”며 "2분기 이후부터는 현대차그룹 및 비현대차그룹의 물량증가,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탑재율 증가 등 핵심부품 매출 확대로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hslee@new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