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광견병 근절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2019년 상반기 광견병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양주시 로고 [사진=양주시] |
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동물 등 모든 온혈동물에서 발생되며 감염된 동물에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높은 치사율의 인수공통전염병으로 1년에 한번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과 접촉 가능성이 있는 실외에서 키우는 개의 경우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제접종 기간,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예방접종 대상인 개, 고양이를 데리고 관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마리당 5000원에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마을별 무료 순회 예방접종도 함께 실시할 계획으로 △백석읍 4월 8~10일 △은현면 4월 8일 △남면 4월 9~10일 △광적면 4월 1~3일 △장흥면 4월 2~4일 △양주1동 4월 12일 △양주2동 4월 3일 △회천1동 4월 4일 △회천2동 4월 10일 △회천3동 4월 8일 △회천4동 4월 9일 순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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