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전국 단독주택 가운데 가장 비싼 집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택으로 공시 예정 가격이 400억원에 육박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뉴스핌 DB] |
31일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의 한남동 자택 공시가격은 작년 261억원에서 올해 398억원으로 52.4% 올랐다.
단독 주택 공시 예정 가격 2위도 서울 이태원동에 있는 이건희 회장 소유 주택으로 338억원을 기록했다.
3위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한남동 주택으로 공시 예정가가 279억원이다.
올해 용산구의 표준단독 가격 상승률은 35.4%였으나 한남동 등 고가주택 밀집지역에서는 50% 넘게 가격이 뛰는 주택이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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