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동영상 콘텐츠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부산항의 산업역군들의 모습을 담은 ‘부산항 24시’ 영상 콘텐츠 제작과 SNS홍보를 함께할 서포터즈 9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부산항만공사] 2019.3.29. |
이번 서포터즈는 부산지역 대학생(휴학생) 중 영상과 해운항만물류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영상학과 학생에게는 취업 전 영상 제작 기회를, 해운항만물류 학생에게는 관련 산업의 이해 증진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항 24시’는 항만물류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지만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부산항 내 여러 항만연관산업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로서 직업소개, 근로현장모습, 인터뷰 등으로 산업별 약 3분 내외 분량으로 제작된다.
평소 유튜브, 브이로그 등의 영상 제작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끼와 재능을 갖춘 부산지역 대학생(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4월12일 자정까지로 이후 서류 심사의 과정을 거쳐 선발해 5월부터 5개월간 정식 활동에 나선다.
선발된 팀에는 매월 250만원의 제작비가 지급되며, 활동 기간 중에는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항만연관산업 교육과 현장학습이 병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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