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하주석이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한화 이글스의 하주석(25)은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차전에 선발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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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이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사진= 한화 이글스] |
유격수로 출장한 하주석은 4대4로 맞선 7회말 KIA 선두타자 최원준의 3루간을 뚫는 타구를 처리했다. 하지만 1루로 송구를 처리한 후 그라운드에 발을 딛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 부위에 고통을 호소했다. 몸이 회전된 상태에서 공을 던지다 부상을 당했다.
한화 측은 정밀 검진 결과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상 판정을 받았다. 재 검진후 추후 수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술이 확정되면 최소 6개월 가량 재활을 해야한다.
현재 한화는 최진행이 스프링캠프에서 옆구리 근육 부상을 당한데 이어 지난 27일에는 투수 김재영이 오른쪽 허벅지 근육 부상 등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