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해외 ETF는 선택 아닌 필수”,,,유안타증권 투자설명회 열기 후끈

기사입력 : 2019년03월28일 19:37

최종수정 : 2019년03월29일 07:02

28일 유안타증권 골드센터목동점 투자 콘서트 개최
미국 거래소 내 거래량 1•2위 SPY•QQQ

[서울=뉴스핌] 이영석 수습기자 = “상장지수펀드(ETF)의 인기가 나날이 올라가는 지금, 미국 ETF 투자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28일 유안타증권 골드센터 목동점에서 열린 ‘해외 ETF와 달러 채권 투자’설명회에서 김고은 글로벌투자정보센터 연구원은 이같이 미국 ETF 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8일 열린 유안타증권 투자콘서트 [뉴스핌=이영석 수습기자]

이날 투자설명회에는 김고은 연구원 이외에도 양영록 채권상품팀 연구원이 강의에 나섰다. 

김 연구원은 해외 ETF 상품 추천에 앞서 빠르게 성장 중인 ETF 시장의 현황을 짚고 넘어갔다.

그는 “글로벌 ETF 시장은 2011년 1조5000만 달러에서, 현재는 5조4000만 달러로 연 평균 20%씩 성장 했다”며 “전체 ETF 시장에서 70% 가량을 차지하는 미국 ETF 시장이 내년에는 5조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내와 비교했을 때 시장 규모가 훨씬 크다는 점을 미국 ETF의 장점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미국 ETF자산총액은 4000조 이상으로 50조원에 불과한 국내 시장보다 약 80배 이상 큰 규모로 운용되는 중”이며 “종목 수만 하더라도 2000개 이상으로 다양성 면에서도 국내 ETF보다 앞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처음 투자하는 미국 ETF로 미국 거래소 내에서 거래량이 높은 ‘SPDR S&P 500 ETF Trust(SPY)’와 ‘Invesco QQQ Trust(QQQ)’를 추천했다.

SPY는 스테이트스트릿 글로벌 어드바이저가 운용하며, 스탠더드앤드푸어(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1993년 미국 증시에 최초 상장된 1호 ETF로, 미국 ETF 중 자산규모와 거래량에서 1위를 유지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선물을 추종하기 때문에 괴리율이 큰 국내 상장 미국ETF와 달리, 미국 증시에서 거래되는  ETF는 실시간 지수를 추종하기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며 “높은 유동성, 낮은 수수료 등이 장점”이라고 전했다.

QQQ는 인베스코가 운용하며, 미국 나스닥 시장 내 비금융 기업 중 시총이 큰 기업으로 이루어진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한다. 김 연구원은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같은 하이퍼성장주가 주를 이며 거래량 2위, 자산규모 5위”이며 “적은 돈으로도 미국 주요 기술기업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고 설명했다.

양영록 채권상품팀 연구원은 투자 포트폴리오 내에 미국 달러 채권 추가를 권장했다.  

양 영구원은 “채권 투자를 통해 환율 리스크를 헷지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얻는 이자 수익을 통해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에 투자콘서트를 개최해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투자 상품에 관한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young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사진
공매도 금지 내년 3월까지 연장...기관 상환기간 제한키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당정이 기관 공매도의 대차 상환기간을 90일 단위로 최대 4번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불법 공매도 벌금이 현행 부당이득액의 3~5배에서 4~6배로 상향되는 등 제재도 강화된다. 공매도 금지조치는 '불법 공매도 중앙차단시스템'이 구축되는 내년 3월까지 연장된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3 leehs@newspim.com 당정은 우선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정책위의장은 "전체 공매도 거래의 92% 이상을 차지하는 기관투자자에게 무차입 공매도를 실시간 사전 차단하는 자체적인 기관내 잔고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의무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에 중앙점검시스템(NSDS)을 추가 구축해 기관투자자의 불법 공매도를 3일 내 전수점검하고 기관 내 잔고관리 시스템 유효성도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정책위의장은 또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모든 법인투자자는 무차입 공매도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 통제기준을 마련해 운영해야 한다"면서 "증권사도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전산시스템과 모든 기관, 법인투자자의 내부통제기준을 확인해야 하고, 확인된 투자자만 공매도 주문을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정은 또 공매도를 위한 대차의 상환기간을 제한하고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공매도를 목적으로 빌린 주식은 90일 단위로 연장하되, 12개월 이내 상환하도록 제한하고 개인 대주의 현금 담보비율을 대차 수준인 10%로 인하, 코스피200 주식의 경우 기관보다 낮은 120%를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3 leehs@newspim.com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과 제재는 강화하기로 했다. 불법 공매도 벌금을 현행 부당이득액 3~5배에서 4~6배로 상향하고, 부당이득액 규모에 따라 징역을 가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불법 공매도 거래자에 대한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과 임원선임 제한, 계좌 지급정지도 도입할 예정이다. 정 정책위의장은 "오늘 민당정협의는 공매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시장 질서를 확립해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민당정은 협력체계를 지속해나가면서 오는 2025년 3월말까지 철저한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도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산시스템이 완비되는 내년 3월 말까지 현재의 공매도 금지조치를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oneway@newspim.com 2024-06-13 12:0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