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관내 수산물 수출업체 2곳이 ‘제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산물 수출업체 부문에 선정돼 수출탑을 수상했고 28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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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화 창원시 수사과장이 28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3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마른 김 수출업체인 승덕수산 김종배 대표(왼쪽)와 ㈜해성아이엔티엘 허태권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2019.3.28. |
마른 김 수출업체인 승덕수산(김종배·60)이 1000만불 탑을, 황다랑어 등을 수출하는 ㈜해성아이엔티엘(허태권·40)이 100만불 탑을 각각 수상했다. 승덕수산은 2017년 수출실적으로 700만불 탑을, 2018년은 1000만불 수출실적을 달성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출 탑을 수상했다.
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부문은 △생산 농어가 △생산자단체·수출업체로 구분되며, 올해 창원시는 수산물 수출업체 부문에서 수출 탑을 받았다.
홍승화 창원시 수산과장은 "2019년도 수산물 수출에 총력을 다해 수출 탑을 수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출촉진을 위해 해외 시장개척 및 박람회 지원 사업, 수산물 국제인증 취득 지원 등 각종 지원 사업은 물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