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굿딜 or 노딜' 트럼프, 대중 무역협상 장기화 5~6월에 윤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대중 관세 단계적 철폐할 것"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28일 베이징에서 실시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휴전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당초 이르면 3월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됐던 양국의 무역협상 윤곽이 5월 또는 6월에 이르러야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굿딜'이 아니라면 '노딜'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미국이 중국이 원하는 대중 관세의 전면 철폐를 즉각 시행하지 않고, 만족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단계적 관세 철회를 진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공화·플로리다) 상원의원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공화당 의원들에게 중국과 '훌륭한 협상이 아니면 안 하겠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과 중국 간 고위급 무역협상을 마친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왼쪽)가 백악관 집무실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동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현재 미국 측에서는 중국이 당초에 한 약속을 지키지 않으려 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한편 중국 측에서는 일방적인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난주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타결돼도 중국이 합의를 제대로 이행하게 하기 위해 관세를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대중 고율 관세를 거두느냐가 아마도 가장 어려운 최종 문제로 남을 것이며, 실제로 협상이 타결돼도 전부가 아니면 일부라도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협상이 타결돼도 양국은 경제 관계의 새로운 균형을 찾는 과정에서 한동안 긴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관세가 전면 철회되기보다 무역전쟁 휴전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달 초 "협상이 타결돼도 미국의 대중 관세가 일부 남아 있을 것이며, 미국은 중국이 약속을 이행할 때마다 단계적으로 관세를 철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BNP파리바도 "관세가 안정되는 수준에서 협상이 마무리되고 미국의 대중 관세 일부가 남아 있을 것"이라며 "양 정상이 대외적으로는 경제적 이득을 추구하고 내부적으로는 정치적 지지를 얻으려 할 것이기 때문에 협상 타결 후에도 긴장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무역협상 윤곽 5~6월 돼야 윤곽"

당초 이르면 3월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됐던 양국의 무역협상 윤곽이 5~6월에 이르러야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 국제금융연구소(IIF) 소장인 찰스 댈러라 파트너스그룹 부회장은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매체 CNBC에 "양국은 광범위하고 복잡한 사안을 논하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결렬과 재협상이 이어지는 변덕스러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월보다는 5월 또는 6월에 협상의 틀이 잡힐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적"이라며 "이처럼 시간을 여유 있게 예상하면, 상호 이해와 실질적 진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양국의 무역협상은 중국과 미국, 나아가 중국과 국제사회의 경제 관계에 새로운 장을 쓰는 일"이라며 "양국 관계는 결국 균형이 맞춰지겠지만, 그 과정이 이제 막 시작된 만큼 앞으로 긴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8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