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병무청 하반기 업무보고… 軍 심리검사·입영연기 손질·AI 입영추천 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병무청이 5일 청와대에서 청년 병역지원과 AI 활용 입영·동원 시스템 도입 계획을 보고했다.
  • 군 복무 부적합자 선별·병역면탈 단속 강화와 입영연기·보충역 제도 정비로 병역의 공정성과 성실복무를 높이기로 했다.
  • 취업맞춤특기병·재외국민 병역지원 확대와 AI 기반 맞춤형 병무서비스·병력동원 모의지정시스템 구축으로 병무행정 효율성을 제고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군 복무 부적합자 가려내는 심리검사 손질… "병역 공정성 강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 늘리고 재외국민 통합지원체계 구축
AI 입영 추천 서비스·동원 모의지정시스템… 전시 동원 최적화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병무청이 군 복무 부적합자 선별을 강화하고 병역면탈 단속 범위를 넓이는 한편,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입영 추천 서비스와 동원 모의지정시스템을 도입해 병역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 병역이행 지원 등 역점 추진과제'를 보고했다.

병무청은 우선 병역판정검사 단계에서 실시하는 심리검사 도구를 손질해 정신·심리적 문제로 군 복무에 부적합한 인원을 더 촘촘히 가려내기로 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과 협력해 최근 증가하는 정신건강 관련 질환 추세를 문항에 반영하고, 개선된 인성검사 문항지는 2027년 병역판정검사부터 적용한다.

[서울=뉴스핌] 홍소영 병무청장이 새해를 맞아 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분향 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2026.01.05 photo@newspim.com

병역면탈 예방을 위해선 현행 신체손상·속임수·대리수검에 한정된 인터넷 병역면탈 조장정보 단속 대상을 현역 입영 기피와 국외여행허가 위반 조장까지 확대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복무 중 질병·심신장애로 전역한 현역병에 대해서는 각 군 전역심사자료를 토대로 확인신체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세부 기준을 마련해, 속임수 전역 여부를 따질 계획이다.

입영연기제도도 손본다. 현재 최대 5회까지 가능한 입영연기에서 질병 사유 연기는 연기 횟수에 포함하지 않았으나, 경미한 질병을 이유로 반복 연기하는 관행을 막기 위해 앞으로는 연기 횟수에 포함한다. 단기 여행이 대부분인 출국 대기 연기는 최대 6개월까지 가능했던 연기 기간을 3개월 이내로 줄인다.

청년의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는 확대·활성화한다. 병무청은 '입영 전 기술 습득–군 복무 중 숙련–전역 후 취업'이라는 생애주기 관점에서 현행 82개인 취업맞춤특기병 지원 가능 군 특기에 공병·정보통신 등 새로운 특기를 추가 발굴하고, 2027년부터 고용노동부 '일자리 첫걸음 플랫폼'과 연계해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 7월 23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베 가정 자녀가 병역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병무청] 2026.08.05 gomsi@newspim.com

해외 거주 청년을 위한 병역 지원도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한다. 병무청은 법무부, 재외동포청, 여성가족부 등과 협업해 재외국민 병역이행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관계부처 협약을 체결해 정책 발굴에 나선다. 시범사업으로는 한국-베트남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병역진로 설계와 입영 전 병역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충역 제도는 권익 보호와 성실복무 유도를 동시에 겨냥해 손본다.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병역지정업체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확대하고, 복무관리규정을 5년 내 반복 위반한 업체는 병역지정업체 재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사회복무요원의 경우 근무태만 등으로 경고처분을 받으면 현재는 5일 연장복무만 부과하지만, 앞으로는 경고 횟수에 따라 연가 단축, 보수 감액, 연장복무 순으로 제재 수위를 높이는 방향의 병역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병무청은 병무행정 전반에 AI와 데이터 분석을 접목하는 방안도 내놨다. 개인별 적성·전공·자격·입영 희망시기와 군별 입영 조건을 종합 분석해 군별·특기·입영시기를 추천해주는 AI 기반 군 입영 추천 서비스를 구축해 병역의무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병무서비스(AX)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민감한 병역정보 보호를 위해 24시간 365일 상시 관제와 보안 위협 예방체계를 강화한다.

전시 병력동원태세 강화를 위해서는 예비군 주소지·특기·계급 등 개인 정보와 부대별 동원병력 규모·특기 수요 등을 매칭해 시뮬레이션하는 '병력동원 모의지정시스템'을 구축한다. 병무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전시 예비군의 입영 부대를 사전에 최적화해 지정함으로써 동원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홍소영 병무청장이 24일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를 방문해 병역의무자의 정신건강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2025.11.24 photo@newspim.com

홍소영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기조에 발맞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속도감 있게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ms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 본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04. [사진=청와대]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 본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8.04. [사진=청와대]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 본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8.04. [사진=청와대]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