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27일 정기주총 및 이사회 개최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KT그룹의 고객센터 서비스 계열사인 KT IS 새 대표이사에 이응호 전 KT CS 경영기획총괄이 선임됐다.
KT그룹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 18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이같이 의결했다.
이 신임 대표는 서울대에서 지리학을 전공하고 지난 1991년 한국통신 공채로 입사했다. 이후 본사 비서실, 재무관리실, 윤리경영실, KT T&C운영총괄 T&C사업협력담당 등 그룹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4년 12월부터 지난해까진 KT CS 경영기획총괄로 재직했다. 강점으론 유무선 통신상품 및 시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고객서비스 전반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이 꼽힌다.
이 대표는 취임식을 생략하고 사내 소통플랫폼을 통해 회사의 새 과제를 제시했다. 새 과제에는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한 현장중심경영 △한계 돌파를 위한 부서간 긴밀한 협업 △본연의 미션인 ‘1등 고객서비스’의 지속적 혁신 등이 포함됐다.
이응호 KT IS 신임대표 [사진=KT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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