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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5선발을 확정지은 훌리오 유리아스가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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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벨린저(맨 오른쪽)가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린 뒤 동료들과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캘리포니아 미국=로이터 뉴스핌] 김태훈 수습기자 = LA 다저스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A 다저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 프리웨이 시리즈 3차전에서 9대2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지난 25일부터 에인절스와 프리웨이 시리즈 1,2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고, 이날 승리로 2승1패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다저스의 총 시범경기 성적은 14승3무15패다.
개막 5선발을 확정지은 훌리오 유리아스는 이날 선발 등판에서 4이닝 동안 피안타와 볼넷 없이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다저스는 2회말 대거 7점을 뽑으며 승부를 갈랐다. 코디 벨린저의 스리런포로 기세를 올린 다저스는 작 피더슨의 2타점 2루타, 저스틴 터너의 1타점 적시타와 상대 폭투를 엮어 7대0으로 앞섰다. 5회초 1점을 내준 다저스는 5회말 A.J. 폴락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차를 벌렸다.
에인절스는 7회초 1점을 추격했지만, 역전하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2019.03.27.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