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정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실시한다.
2019 여행주간 슬로건은 ‘취향 따라 떠나는 특별한 보통날’이다. ‘어디로 가지?’보다는 ‘뭐 하러 가지?’를 생각하는, 취미나 관심사와 연관된 여행지에 매력을 느끼는 흐름을 반영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
봄 여행주간에는 서울,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충북, 전남, 경북, 제주 등 9개 광역지자체에서 2개씩 총 18개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각 지자체의 매력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지역 대표 프로그램은 콘텐츠를 중심으로 기획된다. 국민들이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잘 이해하고 프로그램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한 인원을 대상으로 관광(투어)형으로 진행하는 ‘여행상품형’과 다수의 인원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현장행사형’으로 나눴다. 접수 기간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지역 대표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지역 간 상호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넘나들이 여행도 진행된다. 가을 여행주간의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부산, 인천, 광주, 세종, 경기, 충남, 전북, 경남의 관광 분야 관계자와 초청자들은 봄 여행주간에 마련된 지역 대표 프로그램을 경험하기 위해 상대 지자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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