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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SK케미칼, 임직원에 스톡옵션 부여...성과주의 강화

기사입력 : 2019년03월25일 11:30

최종수정 : 2019년03월25일 16:37

전광현 사장·안동현 본부장...책임경영에 무게

[서울=뉴스핌] 권민지 수습기자 = SK케미칼이 전광현 SK케미칼 라이프비즈니스 사장에 스톡옵션을 부여했다.

SK케미칼은 25일 성남 분당구 SK케미칼빌딩에서 제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전광현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스톡옵션 부여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광현 사장은 보통주 3만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전광현 SK케미칼 라이프비즈니스 사장 [사진=SK케미칼]

전광현 사장은 2021년 3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5일까지 1만 5000주를, 2022년 3월 26일부터 2026년 3월 25일까지 1만 5000주를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날 안동현 경영지원본부장의 1만주 스톡옵션 부여도 확정됐다. 안 본부장은 지난 6일 이사회를 통해 행사가격 7만 2869원의 보통주 1만주 스톡옵션을 부여받았다. 안 본부장은 2021년 3월 7일부터 2026년 3월 6일까지 스톡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주총의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자본준비금감액의 건 등이었다.

SK케미칼은 박정수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날 확정된 이사보수한도는 50억원으로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 받은 한도 금액과 동일하다.

 

 

dot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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