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 전남도 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조정자, 이하 광양발명교육센터)는 특허청에서 실시한 ‘2018 전국 우수발명교육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광영초등학교 학생들이 발명제작실에서 각자 제작한 수납함 등 필요한 물품을 들고 있다. [사진=광양교육지원청] |
특허청은 전국 201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학교 급별 정규과정 운영, 7종 이상의 비정규과정 운영, 연간 교육 총인원, 산업재산권 출원 및 등록 실적, 최신발명교육, 기타 대외활동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했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매년 학생‧교사‧시민 등 1만5000여명이 이용하며, 연간 25회의 수료과정을 통해 매년 750여명의 발명교육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2018년에만 지식재산권 7건을 등록 및 출원하는 등 지금까지 28건의 지식재산권의 등록 및 출원으로 각종 발명대회에서 한해 동안 160여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발명교육센터 전담교사 박성진은“학생들과 발명교육을 하며 창의성을 높이고 존중과 협력을 통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학생들을 길러내기 위해 노력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양교육지원청 조정자 교육장은“광양시와 광양교육지원청의 적극적 지원과 발명교육센터의 선도적 역할, 담당 선생님의 열정적 운영이 있었기에 이와 같은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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