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로 발견…사인 아직 불명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영국 보이그룹 ‘원 디렉션’ 멤버 루이 톰린슨(29)의 여동생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피플 등 외신들은 15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루이 톰린슨의 동생 펠리시티 톰린슨(18)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사진=펠리시티 톰린슨 인스타그램] |
펠리시티 톰린슨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130만을 거느린 유명인사다. 오빠의 영향을 받아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며, 오빠 외의 원 디렉션 멤버들과 어울려 찍은 사진 등으로 유명세를 탔다.
외신들에 따르면, 펠리시티 톰린슨이 숨지면서 루이 톰린슨은 모든 일정을 취소한 상태다. 그는 2016년 백혈병으로 사망한 모친에게 바치는 노래를 이달 초 발표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펠리시티 톰린슨이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병원에 이송한 뒤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로서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펠리시티 톰린슨이 지난 4일 일상적인 사진을 올린 것으로 미뤄 자살에는 무게를 두지 않고 있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