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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브렉시트·무역협상 우려 완화…日·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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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12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브렉시트 주요 쟁점 사항인 안전장치(백스톱)에 합의하면서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완화됐다. 이날 발표된 미국 소매판매도 시장 예상을 웃돌아 증시에 상승 탄력을 더했다.

일본 증시는 간밤 뉴욕장에서의 기술주 반등과 아시아장 강세, 엔화 하락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79% 상승한 2만1503.69엔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TOPIX)도 전 거래일 대비 1.52% 상승한 1605.48포인트로 마감했다.

오카산(岡三) 증권의 오가와 요시노리 선임 전략가는 "보잉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오르면서 일본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와 미국 지표 발표, 브렉시트 등 이번주 소화해야 할 이벤트가 많이 남아있어 추가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국 IT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일본 기술주도 상승폭을 키웠다. 도쿄일렉트론이 2.1% 올랐고 TDK도 4.5% 상승했다. 실리콘 제조업체 섬코(SUMCO)도 2.2% 올랐다.

엔화 대비 달러화 환율이 이틀 연속 상승, 110엔을 넘어서면서 수출주가 상승했다. 혼다자동차가 1.1%, 파나소닉과 화낙은 각각 2.2%, 2.3% 올랐다.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오므론도 오는 18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에 편입을 앞두고 4.4% 상승했다.

중국 증시도 미중 무역협상이 합의에 가까워졌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류허 부총리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협상안의 핵심 사안에 대해 협의했다는 소식이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을 높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10% 상승한 3060.31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날 종가 대비 1.41% 오른 9841.24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블루칩중심의 CSI300지수는 0.68% 상승한 3755.35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홍콩 증시도 상승했다.

오후 4시 49분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53% 상승한 2만8932.05포인트를, H지수(HSCEI)는 1.77% 오른 1만1477.69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91% 오른 1만343.33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12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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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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