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11일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광주 지방법원 201호 법정 재판이 국민적 관심을 모은 가운데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광주까지 약 3시간 차를 타고 장거리 이동했다. 그가 광주에 도착해 법원으로 진입하는 과정은 혼란과 혼돈 그 자체였다. 그를 둘러싼 경찰과 경호팀은 시시각각 애를 태웠고 5.18 관련단체는 "반드시 전씨를 구속시켜야 한다"며 곳곳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긴박했던 시간들을 역순으로 짚어봤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법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차량에서 내려 걸어 들어가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직진을 할 것 같았던 전 씨의 검은색 경호차량이 급회전하며 후문으로 진입한 장면. [사진=지영봉 기자]
전 씨의 호위차량이 한 시민에게 가로막혀 진입을 못하자 경찰과 경호팀은 초비상상태. [사진=지영봉 기자]
5.18 관련단체와 시민들 기자 모두 뒤엉켜 한걸음도 나갈 수 없는 지경까지 만들어진 상황. [사진=지영봉 기자]
전 씨의 차량이 들어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서로 먼저 보려는 사람들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사진=지영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직자들은 '전두환을 엄단하라'는 구호와 함께 현수막 시위를 벌였다. [사진=지영봉 기자]
5.18부상자협의회 회원들 피킷시위 벌여 .[사진=지영봉 기자]
5.18 희생자 유가족들과 청년들이 '진실을 밝혀라'라는 피켓 등을 들고 현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광주법원 후문은 양쪽으로 늘어선 시위행렬과 언론사 차량들로 도로 양쪽면이 가득찼고 통행도로는 아예 없어진 상태. 이 때문에 차량 이동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사진=지영봉 기자]
아침 일찍부터 언론사 생방송 차량들이 법원앞을 가득 채웠다. 포토라인을 잡기위해 언론사간 자리싸움도 치열했다. [사진=지영봉 기자]
광주광역시 지산동과 법원일대에는 사고를 대비한 의경대원들이 수백명 줄지어 늘어섰다. [사진=지영봉 기자]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2026-04-23 05:30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