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밀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일 지역거주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 및 외국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결혼이민자와 자녀들이 11일 밀양시건강가족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 교실 개강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밀양시]2019.3.11. |
한국어교실은 50여 명의 이민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참여해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어교육 일정은 3월부터~12월까지 진행되며, 기초~고급반까지 총 4개 반으로 나누어 정규과정 수업이 진행된다.
박영수 밀양시 사회복지과장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무엇보다도 한국어 능력 향상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국어교육은 물론 지속적인 다양한 맞춤 교육지원으로 다문화가정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