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손흥민이 5경기 연속 골 침묵, 평점 5.8을 받았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EPL 30라운드 사우스햄튼 원정전서 1대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4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승점 61점에 머물렀다. 토트넘은 패배로 인해 잘못하면 6위로 추락할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맨유가 승점 58점 4위를 차지 토트넘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5위 아스날은 승점 57, 6위 첼시는 승점 56이다. 3위 토트넘과 6위와의 간격이 불과 2점 밖에 나지 않는다. 프리미어리그 1위는 맨시티(승점 74), 2위는 리버풀(승점70)이다.
손흥민이 교체 출전했지만 팀은 패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이날 후반27분 교체투입된 손흥민은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 평점 5.8점을 받았다. 선제골을 넣은 해리 케인은 7.6점, 이날 복귀 어시스트를 기록한 델리 알리와 모우라가 6.8점을 받았다. 지난 경기에서 최고의 선방을 보인 요리스는 5.6점으로 최하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루카스 모우라 대신 교체 투입됐지만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해 5경기 연속 골 침묵에 빠졌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은 이날 골을 넣었으나 토트넘은 그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후 1무3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그의 복귀후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번리(1대2패), 첼시(0대2패), 아스날(1대1 무승부), 사우샘프턴(1대2)패 등을 기록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아시안컵 이후 첫 선발로 뛰었다.
지난해 12월 22일 풀럼전 이후 올해 들어 첫 출전 77일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기성용은 후반34분 교체됐다. 뉴캐슬은 페레스의 2골1도움에 힘입어 3대2로 승리했다. 지난 2014년 12월 이후 무려 5년 만에 거둔 에버튼전 승리였다.
페레즈가 후스코어드 평점 9.3, 뒤를 이어 1골1도움을 기록한 론돈이 8.2점, 기성용은 5.9점을 받았다. 뉴캐슬은 승점 34로 리그 13위다. 이 뒤를 크리스탈팰리스와 브링턴이 승점 33으로 추격중이다.
기성용도 아시안텁 이후 첫 출전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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