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8일 중국증시 상하이지수가 오후장중 3.52% 하락, 3000포인트 선이 붕괴됐다. 미중 무역전쟁 종결 기대감과 당국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4일 3000포인트를 회복한지 5거래일 만이다.
이는 외자 과열에 따른 A주 MSCI 종목 제외 리스크와 오전 발표된 2월 무역지표가 크게 악화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해관총서에 따르면 2월 중국 수출은 1352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7% 감소했다.
오후 1시53분(현지시간) 기준 상하이 지수는 2997.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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