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는 유네스코 등재도시인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지방의회 및 주정부 방문단과 함께 6~7일 2일간 전라북도 테마답사를 가졌다.
이번 답사에는 싸이싸먼 콤타웡 지방의회의장과 노동사회복지청장, 외무협력청장 등 주정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인 6일은 전북도 관광명소 중 하나인 부안 채석강, 2023 세계 잼버리 개최지와 새만금 홍보관 등을 시찰하고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음식이자 교류협력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전주비빔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지방의회 및 주정부 방문단 일행이 전북도 테마답사의 하나인 전주 비빔밥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도청] |
둘째 날 7일은 전주 한옥마을을 시찰하고 전통 다도체험으로 공식적인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라북도 테마답사는 국내·외 외국인, 재외교민, 오피니언리더 등을 초청해 전라북도 14개 시·군의 다양한 테마를 활용, 전북 명소탐방을 통한 시장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 전북 글로벌 이미지 제고 등의 기대효과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영호 전북도 국제교류센터장은 “신남방정책에 발맞춰 아세안(ASEAN) 국가 중 하나인 라오스와의 교류확대를 기대하면서, 루앙프라방주 지방의장단의 전라북도 방문에 힘입어 향후 양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교류 증진을 통해 한국어 교육, 문화예술 및 인적 교류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3월 7일 부안 신재생에너지 단지 내에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을 위해 부안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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