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11일부터 12월말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생일 축하 케이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려운 가정상황으로 인햏 생일을 기념하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생일케이크를 지원해 가족과 함께 축하받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
대상자는 △생일케이크를 한 번도 받아보지 못한 아동 △가정 특성상 생일을 챙기기 어려운 아동을 우선순위로 해 드림스타트 회의를 통해 선정된다.
소요비용은 시가 80%, 나머지 20%는 파리바게뜨 안성당왕점이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생일은 누구에게나 축하받고 싶은 날이므로 모든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또래친구들이 갖는 생일추억을 함께 공유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가족여성과(031-678-53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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