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금정구 두실초등학교는 4일 교내 대강당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입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움이 즐거운 학교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자’ 라는 주제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두실초등학교 입학생은 5개반 127명이다.
부산 금정구 두실초등학교가 4일 교내 대강당에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입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가졌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19.3.4. |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들이 교육감과 학교장, 학부모 대표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입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전년도 두실초 교육활동 동영상과 재학생들이 입학생들을 위해 만든 축하메시지 동영상을 상영했다.
학교장 환영사와 교육감 축사 후 두실초 재학생으로 이뤄진 수피아 오케스트라와 꿈소리 합창반이 축하 공연을 했다.
입학생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가 적은 꿈이 새겨진 왕관을 자녀에게 씌워주는 ‘왕관 증정식’ 행사를 가졌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봄꽃 같이 어여쁜 어린이 127명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학교와 교사, 학부모님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모든 아이가 내 아이라는 생각으로 잘 보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