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정거래

속보

더보기

신문지·A4용지 등 종이 원료 '짬짜미' 드러나…공정위, 오미아 '검찰고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종이 원료 제조사 담합 적발…112억원 처벌
오미아코리아 77억2300만원 부과·檢고발
태경산업·GMC, 각각 30억·4억 처벌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제지원료 제조사들이 신문지·잡지·A4용지 등 종이에 들어가는 원료를 짬짜미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종이 원료인 중질탄산칼슘을 제지업체들에게 판매하면서 부당한 공동행위를 한 오미아코리아, 태경산업, GMC에 대해 시정명령(반복 금지명령) 및 11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고 3일 밝혔다. 오미아코리아에 대해서는 검찰고발을 결정했다.

중질탄산칼슘은 미세하게 분쇄‧제조된 석회석 분말로 A4 용지, 도공지 등 종이 펄프섬유 사이의 공극을 메우는 원료다. 해당 원료는 종이 제조원가의 8~15%를 차지하고 있다.

제재 결과를 보면, 이들은 제지업계의 불황으로 중질탄산칼슘에 대한 수요가 점차 감소하자, ‘거래처침탈 금지’에 나섰다. 각사가 이미 거래중인 제지업체의 물량에 대해 경쟁하지 않기로 2013년 3월 합의한 것.

중질탄산칼슘 형태 [출처=공정거래위원회]

해당 업체들의 대표자들은 주로 음식점, 골프장 등의 모임을 통해 담합을 모의했다. 3사 영업임원들도 담합 기간 동안 약 30차례 모임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각자 거래하고 있는 제지업체들에게는 주요 품목의 가격을 5~10%로 3차례 인상했다.

특히 이들은 가격인상에 따른 제지업체들의 항의를 고려해 2013년 5월 협상력이 작은 깨끗한나라, 전주페이퍼, 세하제지, 신풍제지 등 2군 제지업체(중소형 제지업체)를 대상으로 우선적인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이 후 7월에는 한솔‧무림‧한국 제지 등 대형 1군 제지업체의 가격을 인상했다.

임경환 공정위 카르텔조사과장은 “국내 제지용 중질탄산칼슘 공급시장(2017년 기준 거래규모 약 1121억원)은 기존 오미아코리아와 태경산업의 복점체제였으나 2010년 1월 GMC가 신규 진입했다”며 “거래처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졌고, 그 결과 2012년까지 중탄 가격이 지속 하락하면서 이들 3사의 수익성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임 과장은 이어 “이에 따라 제조 3사는 2013년 3월부터 대표자 및 영업 임원 간 모임을 통해 상호간 경쟁을 자제하고 하락된 가격을 회복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며 “경쟁제한적인 합의에 이르게 된 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공정위는 유사 원자재, 중간재 시장의 사업자 간 담합 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할 방침이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