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인천공항공사, 지난해 5500개 새 일자리 창출

기사입력 : 2019년02월28일 17:11

최종수정 : 2019년02월28일 17:11

항공수요 증가·제2터미널 개장 영향..'일자리 1번지' 목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항공수요 증가와 제2여객터미널 개장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인천공항 상주기업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실적을 조사한 결과 모두 55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됐다.

지난해 9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를 찾은 구직 희망자들이 기업 별 채용전시관을 찾아 채용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분야별로 △항공사 1633명 △지상조업 및 정비 1326명 △공항운영 826명 △숙박 및 위락시설 780명 △물류업체 652명 △상업시설 277명 등이다.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여객은 6768만명으로 전년 대비 10% 가량 증가해 인천공항 상주기업의 고용창출을 견인했다.

또 지난해 1월18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개장하면서 항공사, 지상조업 및 정비, 공항운영, 상업시설 분야 일자리가 늘었다.

뿐만 아니라 파라다이스시티 복합리조트 오픈을 비롯해 인천공항공사의 공항복합도시(Airport City)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숙박, 위락시설의 신규 고용창출이 활성화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도 지속적인 항공수요 증가와 입국장 면세점 도입, 물류업체 신규 유치 에 힘입어 신규 고용창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이 본격화되고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에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착공하면 5900여명의 취업유발효과가 추가로 발생할 전망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상주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부, 지자체와 협업관계를 강화해 인천공항을 '대한민국 좋은 1자리 일번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