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이 국내 유일하게 2019 세계 100대 코스에 선정됐다.
경상남도 남해 창선면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은 최근 영국의 골프스케이프에서 뽑은 ‘2019년 세계 100대 코스’로 뽑혔다.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세계적인 코스 설계가인 카일 필립스가 설계한 18홀 골프장으로 바다 한 가운데 돌출된 케이프(Cape) 지형의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페어웨이가 조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의 16번홀. [사진= 사우스케이프] |
영국 골프스케이프는 세계 각국 골프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회에서 전 세계 골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매년 세계 100대 골프 코스를 선정 발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을 48위에 올렸다. 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은 지난해에도 한국 최고의 퍼블릭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
세계적인 골프장으로 인정받은 사우스케이프는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에서 골프장까지 운행하는 고급 리무진 버스(8인이상 예약시)를 4월1일부터 운용한다.
또한 ‘세계 최대의 홀’이라 일컬어지는 16번 홀에서는 사우스케이프 로고볼 증정과 더불어 그 공으로 한 팀 플레이어 전원이 원온에 성공하면 기념품과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클럽하우스. [사진= 사우스케이프] |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