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서울 접근성 개선되는 수도권 분양단지 ′주목′

기사입력 : 2019년02월25일 11:27

최종수정 : 2019년02월25일 18:30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올해 상반기 수도권에서 서울 접근성이 좋아지는 단지들이 속속 분양한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건설사들은 경기 남양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각 지역에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단지들을 잇따라 분양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경기 남양주에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분양한다. 단지 근처에는 오는 2021년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이 개통할 예정이다. 지하철이 개통하면 서울 당고개까지 1시간 남짓 걸렸던 이동시간이 14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권까지 약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동, 전용 59~84㎡, 총 1153가구로 구성된다. 비조정대상지역이기 때문에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전매도 6개월 후면 가능하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2동 419-30일원에 비산2구역을 재건축한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를 공급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서울외곽순환도로(평촌나들목), 1번국도(경수대로)를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전용 59~105㎡, 총 1199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6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신영건설이 시공하는 ‘부평 지웰 에스테이트’는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이 가까운 초역세권 단지다. 반경 1km 내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역이 있어 강남을 비롯한 서울로 접근하기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74㎡로 실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에 분양 중인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공항철도, 인천지하철 1호선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올림픽대로와 직접 이어지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오는 2021년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총 154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75~105㎡로 구성된다.

전문가들은 서울로 이동하는 교통편이 잘 갖춰진 수도권 지역일수록 분양시장에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서울 접근성은 수도권 지역의 가치를 가늠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며 “신규 철도, 도로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는 지역에서는 단기간에 집값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