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 문희상 의장 주재로 5당 원내대표 회동
2월 국회 정상화... 25일 마지막 시한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25일 모여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문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민주평화당 장병완·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에서 2월 임시국회 소집과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2월의 마지막 날인 28일 국회를 열려면 늦어도 25일 여야가 합의를 이뤄 국회의장이 소집공고를 내야 한다. 이 때문에 25일 원내대표 회동 결과에 따라 ‘국회 정상화’ 여부가 갈린다.
‘조건 없는 정상화’를 요구한 민주당과 달리, 한국당은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목포 투기 의혹을 국정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해오며 양측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상황이다.
나 원내대표는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월 국회가 사실상 무산된 것을 선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5당 원내대표.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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