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2일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1000만명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순천 방문의 해 포스터 [사진=순천시] |
시는 이번 공모를 계기로 순천이 보유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촬영장, 낙안읍성, 선암사, 송광사, 기독교역사박물관'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품격 높은 여행상품 개발과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위해 지난 15일부터 추진한 순천여행상품 '공모사업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응모방법은 일반여행업, 국내여행업을 등록한 업체로,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는 순천지역의 유료 관광지를 포함한 여행 상품으로 구성해야 하며, 선정결과는 신청서 접수 후 2주 이내에 개별 통지된다.
시 관계자는 “여행상품으로 선정되면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단체 관광객 유치 및 MICE 유치 인센티브’외에 '주요 관광지 유료 입장료의 20~3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등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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