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제8회 3·3데이 삼겹살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충복 청주시 서문시장 청주삼겹살거리에서 열린다.
청주서문시장상인회(회장 이승진)는 청주의 대표음식인 청주 삼겹살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3월3일을 삼겹살데이로 정하고 매년 ‘3·3 데이’ 삼겹살 축제를 열고 있다.
2018년 청주삼겹살 축제 장면.[사진=청주시] |
‘달콤! 새콤! 심쿵!’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사흘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등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문화행사가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진행된다.
축제 개막일인 1일에는 사물놀이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돼지 한 마리 요리경연대회, 삼겹살무료시식회, 야시장이 열린다.
2일에는 김봉곤 훈장 축하공연, 포크빌리지 가요제, 전통놀이 체험, 3일에는 포크빌리지 가족 그림그리기, 황금돼지를 찾아라, 비비큐 행사가 마련돼 있다.
청주서문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삼겹살을 좋아하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우리 청주의 자랑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의 삼겹살을 맘껏 즐겨주시고, 365일 청주삼겹살거리가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의 거리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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