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귀농·귀촌인의 체계적인 지원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기존 정착인 들과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하는 멘토링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귀농.귀촌인 멘토링과정 (사진=진도군) |
이번 행사는 농촌지도자회, 귀농·귀촌연합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귀농·귀촌연합회원들과 멘토링 과정을 접목시켜 지역사회에 성공적 정착을 꾀하고자 추진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담당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지속적인 증가는 진도군 농업 발전의 희망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귀농·귀촌인 이 성공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7년 동안 총 4296명이 진도군으로 귀농·귀촌했다"면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도비를 포함 5억여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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