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55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명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에바 알머슨(50)이 전시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누적 관람객 10만명 돌파 기념으로 내한한다. 지난해 12월 7일 열린 전시는 개막 55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명을 넘어섰다.
에바 알머슨 [사진=디커뮤니케이션] |
에바 알머슨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직접 전시장을 방문해 팬 사인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에바 알머슨은 "한국 관람객의 전시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국을 다시 방문하게 됐다"며 "이번 사인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과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며 정서적인 공감을 나누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팬 사인회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전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복을 그린 화가 에바 알머슨'은 전시 초반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일상 속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번 전시는 에바 알머슨 특유의 유머와 사랑스러운 화풍으로 그려진 그림들로 채워졌다.
지난 1월 31일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한 10만번째 관람객 강명주 씨는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에 전시에 대한 좋은 후기들이 많아 방문했다. 소문대로 작품들이 사랑스럽고 따뜻해 감동했고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한다"고 밝혔다.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은 오는 3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계속된다.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