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사례교육...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업그레이드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9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전문교육은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씩 11개월 간 진행되며 지난달 31일 나래울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첫 교육이 진행됐다.
화성시청 전경.[사진=화성시청] |
시는 지난해 실시한 이론교육에 이어 올해는 '현장적용 교육' 중심으로 진행함으로써 담당자들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역량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대상은 희망복지지원단 담당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담당공무원 40명이다.
차준 해결중심실천가협회장 등 전문강사진들이 사례중심 집단 슈퍼비전, 사례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현장기술과 관계형성 기술 훈련, 긴급위기 사례 시 전문가 동행지원 및 개인상담을 지원한다.
화성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2018년 위기가구 2906가구를 발굴해 공적·민간서비스 2451가구를 지원했다.
또 1020가구는 사례관리, 339가구는 생계·의료비 등 긴급 지원했다.
박민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화성 전역에 확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담당자 역량강화를 통한 복지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