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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3대 중앙기업으로 새출범 '中 장안자동차'① 기대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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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대 자동차 중앙기업 새출범 '장안자동차'
조직개편으로 기대할 수 있는 긍정 기대효과
3대 중앙기업 대비 장안자동차 '3대 경쟁우위'
'실적향상+리레이팅 기회 확대' 기대감의 근거

이 기사는 8월 1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 중국 국유 자동차 제조사 장안자동차(長安汽車∙창안자동차 000625.SZ)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장안자동차가 모기업인 '병기장비그룹(兵器裝備集團)'에서 분사돼 독립된 국유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가장 주목되는 포인트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장안자동차가 중국 자동차 업계 세 번째의 독립된 중앙국유기업(央企∙중앙기업)이 됐다는 것이다.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궁금해할 포인트는 장안자동차가 이번 구조조정으로 어떠한 변화점을 맞이할 지, 향후 어떠한 긍정적 기대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 지, 나머지 두 곳의 자동차 중앙기업과 비교할 때 어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지 등이다.

◆ 中 자동차 업계 3번째 중앙기업 탄생

7월 29일 중국 관영 중앙텔레비전(CCTV)은 중국장안자동차그룹유한공사가 충칭(重慶)시에 설립됐다는 소식과 함께, 중국제일자동차그룹(中國一汽∙FAW 000800.SZ), 동풍자동차그룹(東風汽車 600006.SH/0489.HK)에 이어 중국 자동차 업계에서 등장한 세 번째 중앙기업이 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장안자동차의 모기업이었던 병기장비그룹(兵器裝備集團)은 국무원 직속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의 관리를 받는 중앙기업으로 국방장비 연구개발, 자동차 제조, 전력 송배전 장비 개발 등에 관여하고 있다. 여기서 자동차 제조 사업을 담당한 장안자동차를 독립적인 국영 중앙기업으로 분사시킨 것이다.

병기장비그룹은 보유하고 있던 35.04%의 장안자동차 지분 전부를 무상으로 장안자동차에게 분할 이전했다. 이로써 장안자동차는 기존의 중앙기업 2급 자회사에서 격상돼 독립적인 1급 중앙기업으로 거듭나게 됐다.

중국장안자동차그룹유한공사가 장안자동차의 새로운 지배주주가 됐고, 실질적인 최대 주주는 여전히 국자위다. 이렇게 모기업에서 분리된 중국장안자동차그룹유한공사는 117개 자회사 및 계열사를 보유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크게 △자동차 완성차 및 부품 △금융 및 물류 서비스 △오토바이 등 3가지로 분류된다.

중국장안자동차그룹유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스마트카 로봇, 플라잉카, 임바디드 인텔리전스(Embodied Intelligence, 지능이 두뇌뿐 아니라 신체·환경과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된다는 개념으로, 로봇은 대표적 산업으로 꼽힘) 등 신품질 생산력(新質生產力, 과학기술 혁신)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육∙해∙공을 연결하는 새로운 입체적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며, 글로벌화 발전을 가속해 동남아시아,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유라시아, 유럽 등 5대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무원 국자위 관계자는 "이로써 우리나라에 3대 중앙기업 자동차 그룹이 형성되어, 스마트 네트워크 신에너지자동차 산업의 고품질 발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 육성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창안자동차 공식 웨이보] 7월28일 창안자동차(長安汽車∙장안자동차 000625.SZ)는 공식 웨이보를 통해 '새로운 사명, 새로운 여정'이라는 문구를 게시, 독립된 중앙기업으로의 새출발을 알렸다.

◆ 장안자동차 조직개편 '4대 기대효과'

이번 재편은 국가가 중앙기업 개혁과 국유자본 배치의 최적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이자, 중국 자동차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방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국민경제의 중추 산업으로서, 국유기업 개혁 기조 하에서 통합 속도가 빨라지는 추세에 있다.

이번 장안자동차의 구조조정 또한 국유기업 개혁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중국 자동차 산업 재편의 새로운 흐름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이정표적 사례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장안자동차는 본래부터 자동차 중앙기업이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달라진 점은 과거에는 병기장비그룹의 관할 하에 있었다면 지금은 국자위가 직접 관할하게 됐다는 것이다. 이번 장안자동차의 구조조정이 갖는 의의는 다음의 네 가지 정도로 압축된다. 

첫째는 '규모 경제'의 확대다.

중국 당국은 충칭(重慶)시에 중국장안자동차그룹유한공사를 세우면서 200억위안(약 3조7000억원)을 출자했다. 이는 중국제일자동차그룹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자금 규모다. 그 중 40%는 신에너지차 연구개발에, 30%는 스마트 드라이빙에, 나머지는 생산능력 확장에 쓰일 예정이다.

신(新) 중앙기업으로 거듭난 장안자동차는 기술개발·자금 운용에서 자원을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고, 모든 연구와 지출 비용을 그룹 내 여러 모델에 분산시켜 단일 차종당 개발비를 낮추고 생산주기를 단축시켜 신차 경쟁력을 대폭 높일 수 있다.

둘째는 체제상의 제약 해소와 의사결정의 효율성 제고다.

기존에는 중대한 사안을 모기업인 병기장비그룹(兵器裝備集團)에 보고하고 승인을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국자위의 관할 하에서 장안자동차가 자체적인 결정권을 갖게 된다.

예를 들어 100억 위안이 넘는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자체 승인·결정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단계적 절차에 따른 시간 지체를 피하며 시장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셋째는 중국 자동차 업계의 나머지 중앙기업 두 곳인 중국제일자동차그룹, 동풍자동차그룹과의 '상호보완적 역할'이다.

제일자동차는 자체 브랜드 훙치(紅旗) 자동차에, 동풍자동차그룹은 상용차에 집중하고 있고, 장안자동차그룹은 신에너지 및 스마트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에 동종업계 중앙기업 간 중복 투자와 내분을 최소화하고, 세 곳이 힘을 합쳐 중국 자동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기대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시장에서는 장안자동차와 동풍자동차의 합병설이 여러 차례 제기됐었다. 자동차 중앙기업들의 시장 경쟁력 제고 및 효율성 증진을 위한 국유기업 개혁 일환의 조치로 해석됐다.

이에 6월 동풍자동차는 공시를 통해 "당분간 관련 자산 및 사업 재편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합병설을 일축시켰다.

하지만, 이번 장안자동차가 독립된 중앙기업으로 전환돼 동풍자동차와 동일한 지위와 등급을 갖추게 되면서, 양사 합병 기대감이 다시금 고조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4년 기준 장안자동차와 동풍자동차의 연간 판매량은 각각 268만4000대와 248만 대로 양사가 통합될 경우 총 판매량은 516만4000대에 달해, '부동의 1위' 비야디(BYD)의 427만2000대를 넘어 중국 최대 자동차 그룹으로 올라서게 된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2024년 자동차 판매량 순위에서 도요타, 폭스바겐, 현대기아, 스텔란티스에 이어 5위로 올라서게 되는 만큼, 중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다.

넷째, 장안자동차는 충칭(重慶)시에 본사를 둔 최초의 중앙기업으로,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자동차 밸류체인에 연계된 1000곳 이상의 협력업체와 공급망을 구축하고, 서부 내륙에서 해상에 이르는 복합물류 허브의 이점을 극대화하여 충칭시 국내총생산(GDP) 성장과 수만 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충칭을 '국내 자동차 제1도시'에서 '스마트 네트워크 신에너지차의 메카'로 한 단계 도약시키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다.

<3대 중앙기업으로 새출범 '中 장안자동차'②③ 기대효과는?>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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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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