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겸 가수 찬희가 ‘SKY캐슬’ 마지막회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찬희는 2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뉴스핌과 JTBC ‘SKY캐슬’ 종영 인터뷰를 갖고 “이 작품은 잘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그룹 SF9의 찬희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FNC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열린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01.28 pangbin@newspim.com |
그는 “처음 대본을 받고 스토리도 너무 재밌고, 훌륭한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정말 좋은 선배들이 많이 나와서 잘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SKY캐슬’은 1.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기준)로 시작해 19회는 23.2%까지 치솟으며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찬희는 “조재윤 선배가 마지막회 시청률을 28%를 예상했다고 들었다. 저는 30%를 생각하고 있다. 만약 마지막회 시청률이 30%를 기록하면, 교복을 입고 대중 분들에게 재미를 드릴 수 있는 공약을 내걸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기회가 된다면, ‘SKY캐슬’에서 기준, 서준으로 분한 조병규, 김동희 형과 제가 속한 그룹 SF9의 ‘질렀어’ 공연을 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찬희는 ‘SKY캐슬’에서 혜나(김보라)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을 받아 억울한 누명을 쓴 황우주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SKY캐슬’은 현재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마지막 회는 다음달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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