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무역 대화에서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환율 문제는 항상 논의 중이였고 내주 고위급 회담에서도 논의될 것이라고 알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미국 시장(市長) 컨퍼런스 발언 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어느 특정 분야의 대화가 진전이 있었는 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다음 주 예정된 류허(劉鶴)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논의를 고대하고 있으며, 그와 논의할 주제 중에는 환율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환율은 항상 논의의 한 부분이었다. 이는 중요한 사안 중 하나이며, 우리는 항상 이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위안화 강세에 대한 질문 답변을 거부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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