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감사계획 발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4일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을 위한 ‘2019년 감사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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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2018.11.8. |
올해 감사방향을 적발 위주의 감사보다는 계도 위주의 사전예방적 감사로 전환하고, 반복적․지속적 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차원의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공동주택관리 감사 시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보다 내실있는 감사를 추진키로 했다.
감사 지적사항이 대부분 회계분야, 공사 및 용역분야 등으로서 해당분야에 박식한 지식과 경험을 소유한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를 감사반에 편성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감사결과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뿐만 아니라 일반 입주민들이 내용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아파트게시판, 경남도 홈페이지 및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등에 게재해 입주민들이 아파트 관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박환기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경남도민 절반이상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이 투명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입주민들도 아파트 감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