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본부 한파안전기동대 '콜드 버스터즈'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드 버스터즈(Cold Busters)'는 배관 동결, 바닥 결빙처럼 동절기 입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에 대응하기 위해 LH 경기본부가 창설한 한파안전기동대의 고유 브랜드다.
지난 17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개최된 경기본부 한파안전기동대 ‘콜드 버스터즈’ 발대식 행사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과 장충모 LH 경기지역본부장(사진 왼쪽 첫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한파 피해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LH] |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경기본부 한파안전기동대인 '콜드 버스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한파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접수되면 현장으로 긴급 출동해 전문 장비로 점검하고 해빙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파 대비 관리소 교육과 단지 순회 점검처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업무를 맡는다.
콜드 버스터즈 서비스는 경기본부 관할 구역 내 입주를 완료한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비롯한 모든 단지(245개 단지 총 18만7606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LH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상우 LH 사장은 “LH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입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한파안전기동대 서비스를 실시해 한파 피해로 인한 입주민 불편이 최소화되고 안전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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